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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학교밖 체험학습 고래선을 타고와서...
작성자 강다영 등록일 13.05.26 조회수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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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토요일 우리는 고래선을 타러 장생포항에 갔다.

임현우,나,박정우,시은이는 같은조가 되었다. 우리는 버스안에서 복불복 사탕을 먹으면서 즐겁게 갔다. 장생포 항에는 커다란 크루즈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는 어떤 일이 닥칠지도 모르고 우리는 빨리 타고 싶은 마음뿐이였다.

 

우리는 고래선에 탔다. 고래선 안에서는 밴드부가 공연 할수도 있는 곳도있고 식당도 있었다.

VIP룸과 방송실, 주방 또 3층에는 추울정도로 창문이 없었다. 바람이 막 들어와서 3층에 있으니 추웠다. 우리조 애들은 2층에 자리를 잡았다.

2층에는 식탁이 두줄로 나란히 서있고  그사이에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었다.

10시에 배가 출발했다. 배가 출발하는데 처음에는 아무느낌이 없어서 '이게 움직이는 건가?'

하고 생각도 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배가 출렁거리더니 배를탄 느낌이 들었다.

우리는 교대로 자리를 지키면서 배구경도 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것도 했다.

남자애들은 놀고 나,시은이는 장우랑 세혁이를 보면서 밴드공연을 보고있었다.

아저씨가 하모니카를 불면서 북같이 생긴 악기를 두드렸다.

멋진 노래들을 밴드부가 부르고 공연이 끝났다. 시은이랑 나는 배 구경을 좀 하다 3층에 올라갔다.

3층에서 시은이 이모가 사진도 찍어주셨다. 주은이랑 도언이도 같이 말이다. 이때까지는 아무일 없었다.  뭐 한가지가 있다면 임현우가 멀미를 하는것 같다는 거다. 2층은 구조도 그렇고 뚫린 곳이없어서 답답한 곳이였다. 그러니까 멀미를 하기에 딱좋은 곳이다.

나도 속이 울렁거렸지만 참을만 해서 멀미약을 조금 먹었다.

또 스티로폼에다가 아이폼을 붙여서 고래를 꾸미기도 하였다. 재미있었다.

 

그리고  그 사건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갑자기 바람이 세게 불었다. 파도가 높이 쳤다. 우리 자리 뒤에는 관계자가 들어 갈수있는 문이 있는데 그문이 열려있어 그곳으로 물이 다 들어왔다. 비오듯이 물 방울들이 튀었다.

그때 부터 배가 심하게 흔들렸다. 한번은 배가 한 쪽으로 심하게 기우는 바람에 책상이 밀리고 3층에는 의자도 날려 다녔다고 한다.

배가 많이 흔들리니까 멀미가 났다. 배가 다시 장생포항으로 도착하기 40분 전에  난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1층으로 내려왔다. 음악 선생님께서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했다.

내가 화장실에 가니까 아줌마들도 멀미를 하는것 같아서  줄이 길었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시은이도 멀미를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계속 화장실을 왔다갔다 거렸다.  1층에는 식당이 있었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마치 피난을 온것처럼 퀭한 표정으로 앉아 있었다. 드디어 현대 자동차가 보였다. 시은이와 나는 너무 기뻐서

              "육지야 육지!! "

               " 아, 죽다 살았네! 육지야!!!"

막 소리 쳤다. 아 그때 우리가 얼마나 기뻤는지 아무도 모를 거다. 그때는 육지가 얼마나 그립던지...

 

배가 멈추고 우리는 드디어 땅을 밟을수 있었다. 너무 기뻤고 힘들기도 했다. 멀미를 하느라 에너지를 다써 버려서 힘들었다. 난 내가 멀미를 안해서 오늘도 멀미를 안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덕분에 멀미가 나면 어떤 기분인지 알게 되었다. 어제는 힘들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한 체험학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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